지축역안과 방치하면 실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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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소에 살면서 시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인지하면서 관리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 질환, 건강 상의 이유로
쉽게 실명될 수 있다는 사실이 존재합니다.

실명은 한 마디로 시력을 잃은 상태를
의미하며, 개인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실명이 생겼을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성이 크게 감소하면서, 기존에 하던
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일상을 보내야 하며,
점자 기호 또는 지팡이와 같은 보조 도구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실명은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 중 침묵의 실명 질환이라고 불리는
녹내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녹내장은 눈의 신경을 손상시켜 시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 상태는 안구 내의 체액 흐름이 방해받아
생기며, 결과적으로 시신경이 손상되게 됩니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어 대부분
증상을 자각하지 못한 채 지내다 종합검진
또는 건조증이나 결막염, 다래끼 등으로 안과
진료를 받다 의료진에 의해 우연히 발견됩니다.

녹내장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며 말기엔 실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안압 상승

안구 내에서 생성되는 방수라고 하는
체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정상적인 안압 범위는 10~21mmHg이며,
이 범위를 초과한다면 녹내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안압이 높아질 경우 눈의 시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과정은 서서히 진행되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안압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해당 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서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힘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전적 요인은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이를 인식하고 관리함으로써
시력 손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혈액 순환 장애

시신경에 필요한 혈액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시신경이 손상될 위험성들이 커지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있을 경우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쳐 시신경의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시신경의 세포가 손상되고,
결과적으로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여러 원인 중 대부분의 녹내장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나, 급성 녹내장의 경우
급격한 안압 상승으로 인해 안구 통증, 두통,
오심, 구토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야가 흐릿하게 느껴지거나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독서나
운전, TV, 스마트폰 사용 등 물체를
바라볼 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으며,

야간 시력 저하로 인해 야간 운전이나
거리를 걸을 때, 안내판이나 경고등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게 되면서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만성

개방각 녹내장과 정상 안압 녹내장
등의 녹내장의 종류입니다.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과 검진을 통해, 안압, 전방각의 크기와
깊이, 시신경의 모양, 신경섬유층의 두께,
신경절세포 등을 검사하여 판단합니다.

녹내장이 의심된다면 시야 검사를 통해
실제로 시야가 좁아지고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급성

안압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발생하는 유형으로,
일반적으로 응급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이 경우 안압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시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면서, 눈의 통증이나
불편함, 극심한 두통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눈 주변뿐만 아니라 머리
전체에 퍼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메스꺼움이나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시각 변화와 함께 몸의 균형
감각이 영향을 받아 방향 감각을 잃고
불안정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방치할 경우 지속적으로
시력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약물 치료
✅ 레이저 홍채 절개술
✅ 섬유주 절제술

미리 예방하는 방법 3가지 설명드릴게요.

✓ 초기 증상을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하루에 20~30분씩 운동을 해주면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 금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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